[선진문학뉴스]연재-박천서 시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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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문학뉴스]연재-박천서 시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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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이수현 기자





박천서 시인의 시향




엄마

                

                 박천서



손수 만드신 베옷 입고
부처님 염불 소리 들으시는지
잔잔한 미소로 길 나서신다


떠나신 뒤 모습에 밤잠도 잊고
곱기만 하던 얼굴
눈물샘은 마르지 않고
가신 걸음 생각에 아픈 탄식
입안에서는 쓰디쓴 탄내
못난 자식 오늘도 잠을 잊고
이제는 달이 되어 버린 엄마


불러보는 소중한 이름이여
절규하며 불러보는 이름이여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입니다.





[산골시인 박천서 시인 약력]


현거주지 : 경북 봉화군
현대시문학 신인상
쌍매당이첨 문학상 수상
한국시인협회 회원
서울시인협회 회원
선진문학작가협회 감사
선진문예 편집인
선진문학 신인문학상 심사위원
새마을문고 회장​
선진문학(민들레)동인지 외 다수
선진문학 소록도 시화전 출품
(저서)
또 다른 하루를 꿈꾸며
벽화 그리기
2018 중도일보 작품연재
2019 아시아뉴스통신 작품연재
2020 선진문학뉴스 작품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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