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문학뉴스]연재 - 신일권 시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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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문학뉴스]연재 - 신일권 시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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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이수현 기자 





신일권 시인의 시향




笑井蛙夏蟲

우물 안 개구리와 여름벌레를 비웃다.


                  신일권



海嶽之佳景 큰 바다와 높은 산 장대한 경관은

前賢聖所稱 옛날 성현들이 일컫던 것이지

龍宮深莫測 용궁은 깊이를 헤아리기 어렵고

鯨濤闊無掯 큰 파도는 넓이가 끝이 없다네

懷晦翁南岳 회옹이 남악에 오른 일 생각하고         

慕夫子岱陵 공자가 태산에 오른 일 사모하네  

觀溟難謂水 바다를 보면 다른 물은 물도 아니니

夏虫豈云氷 여름 벌레가 어찌 얼음을 말하랴.





[신일권 시인 약력]


선진문학 漢詩 부분 등단

선진문학 역사학술 지도교수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신위의 삶과 시세계 연구)로 박사학위 수여

현재 부산대학교 외래교수

위덕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

역서로 자하묵수, 우암선생장기적거실기, 

저서:"포항덕동민속전시관" 

"가을밤 홀로 앉았는데" (다산 정약용 시문집 편찬)

(공저),"한자16: 동아시아를 여는 열쇠" 

논문 : "수졸당 이의잠의 생애와 시문학을 통해 본 삶의 행적" 

"신위의 서예와 신숭겸장군 신도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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