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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문학뉴스]연재-이정선 시인 편
​​'이정선 시인의 시향'​첫사랑 妙慶이정선​문득 거슬러 오른 연어의 물길처럼흘려보낸 기억 저편에세월의 뒤안길로 귀향해 오른다강물에 띄워 보낸 수줍은 고백심술 난 차가움에 속절없이 무너지고바보처럼 돌아서야 했던 철없던 날의 변명첫 기차에 몸을 싣고 상경하던 날멀어진 미소 뒤로감당 못할 이별은 가슴으로 운다알 듯,모를 듯 가물거리는가슴 시린 한여름 밤의 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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