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2010.kr
[선진문학뉴스]연재- 박장락 시인 편
'박장락 시인의 시향'가을 나무​ 박장락 내가 꿈꿔온한그루의 나무에도슬픈 가을이 찾아왔다.세월의 두께 만큼오랜 날을 타의로만 살아온내 나무의 보이지 않는 속그대의 사랑이 잠이들 때비로소 가꿔온 꿈이 보이리낙엽 떨어진 가지에슬픈 상처만 남겠지만,새싹의 푸르름 기약하고다시 돌아 올 봄 날까지침묵의 긴 세월을 보내야 할 나는상실의 아픔으로 그대를 바라볼 뿐입니다…
선진문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