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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문학뉴스]연재-김종희 시인 편
'김종희 시인의 시향'5월 어느날 김종희녹음 짙어진 5월꽃잎 낙화한 자리이파리 무성해지고걸터앉은 나무 그늘 쉼터바람마저 흔드는 상념이 나를 깨우니삶의 신선은 그리 놀다 가는 것이더라.오늘 같은 날햇빛 자리 없어도메마른 식물 촉촉히 수분 머금고싱그러워 물빛으로 맑아 지는 날세상사 그렇게 머물며삶을 소박하게소풍 가는 날처럼어떤 어려움도 즐거히 견디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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