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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문학뉴스]연재-김기현 시인 편
ⓒ기사-이정선 기자​'김기현 시인의 시향'올레길 죽단화​ 두보 김기현​제주 올레길 언덕배기푸근한 어머니의 따뜻한 기억처럼화사하게 꽃물들이고은은한 눈빛으로 임 그리는 여인女人이여초록의 올레길 화원花園임 오시는 길쓸고 있는 봄바람 따라가녀린 허리 살랑살랑 흔들며지고지순至高至純한 사랑으로임 마중 나온 여인女人이여그 시절 만났던그 봄날의 떨림처럼오롯이 단 한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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