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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문학뉴스]연재-임동식 시인 편
ⓒ 작성-이수현 기자 ​임동식 시인의 시향​아버지의 이름 임동식울타리 잃은 나는 학교 갈 때도 어르신들을 지나칠 때도 늘 긴장 속에 어깨를 움츠렸다내 모습을 바라보며 할머니는 늘 네 아부지는 얼마나 착했던지너는 꼭 네 아부지 같구나이 말씀을 들으며 현실 같은 꿈속에서담 너머로 나를 쳐다보시는 아버지를 불러보지만 무심히도 저만치 가버리시고 빈 담장만 덩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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