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이수현 기자.'김동섭 시인의 시향'삶은 달걀 김동섭달걀을 좋아한다촉촉하게 반숙으로삶은 달걀을 더 좋아한다단단한 옷을 벗기면말랑한 흰 속살이 반기고한입 베어 물면부드럽게 감기는 영양덩어리늘 겉과 속이 변함없는순수 시절 그대로를 간직한향수 깃든 추억의 맛다 익어버려 뻑뻑함보다중간 반숙이 정겹고 부드러워 참 좋다.[김동섭 시인 약력]선진문학 詩부분 등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