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문학뉴스]연재-빅터 준 신동시인
선진문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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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09:11
"빅터 준 신동시인의 시향"
생명 비
빅터 준
비가 내린다
내 눈물처럼
주룩주룩 내리는 이 비는
나의 생명이 아닐까 싶다
청개구리 개굴개굴
엄마 그리워 부르는
생명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빗줄기에서 쏟아지는
늦게 온 깨달음
엄마는 하늘 같은 사랑이다.
★시작노트
비가 오는 날 청개구리를 비유한 시
엄마가 살아계실 때 소중함을 몰랐던 청개구리는
뒤늦게 깨닫고 비가 내리는 날엔 엄마를 생각하며 운다
비는 그리움이고 엄마이고 나의 생명이며
엄마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이다
(준이의 생각)
[빅터 준 약력]
대전 거주
강원경제일보 작품연재
선진문학작가협회 신동시인으로 활동
특기:국악, 트로트
꿈:미스터트롯 출전
가족관계:할아버지 이석남시인
엄마 이설영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