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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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 시인의 시향

밤 바다

         박홍기

까아만 밤 달무리
수평선 너머로 진주알 주렁주렁

깊어가는 가을밤
하얀 거품 일으키며 밀려오는 파도 소리
 
자갈들의 부딪히는 소리는
그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파도 소리
사랑 이야기는 끝이 없다

오늘 밤에도
그녀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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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 시인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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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학박사
위덕대학교 외래교수
스포츠과학연구 소장
포항인문학연구 회장
전국명강사협회 회원
포항시보디빌딩협회 초대통합회장 역임
선진문학작가협회 회원
선진문학뉴스 작품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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