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례 시인-[선진문학뉴스]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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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례 시인-[선진문학뉴스]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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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이수현 기자.





"백봉례 시인의 시향"





긴 시문 


                         백봉례




비린내가 난다

속이 뒤집어질 것이 같이

어디하나 눈도 마음도

둘 곳 없이 살아가는

그리도 또 사라지는

인생 마지막 길에서 

부연설명이 필요한가

멘붕 속에서도 살아진다

그리고 사라진다는 

어느 고등학생의 시어처럼


속절없는 세월 

생의 썩는 냄새가 코끝에 맴돈다

그들의 사랑과 행복과 사연들이 

함께 묻히는 시절

어둠의 노래가 지어지고 

시간의 찰라는 행복을 삼키는데

우짜라고 

사라지라고 살아가라고.




[백봉례 시인 약력]


현 거주지 : 대전

현대문예 시 부문 등단

(전)중도문학 감사/ 부회장 역임

중도문학 38년 창립멤버 

중도문학 예술대상 수상

충청 미술 전람회 공모전 특선

선진문학작가협회 고문

SJC 문예방송 나레이션 작가

한국디지털 사진가협회 회원

문학지 표지 및 사진 개재 

VDCM 잡지사 사진기자

스톡 사진작가 VH 560

2022年 문화재단 창작 지원금 수혜

문학 작가들 코로나 지원금 수혜

저서 : 기억 저편의 눈물은 닦이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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