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이수현 기자.

송미순 시인의 시향"

꽃

                   송미순

서른아홉

어머님의 치매로

수몰되어 버린 암담한 가슴에

안겨주었던 한 송이 꽃

딸 둘 아들 하나 뒷바라지도 힘겨웠는데

어머님까지 치매라니

요양원 아른거리는 산막이길에서

여보 미안해 힘들지

두손 감싸 가슴에 안겨 준

당신의 미소

지금도 피어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주신 마지막 선물

당신이 받아 나에게 준

그 한 송이 꽃

지금도 내 안에서 시들지 않고

피어있는 그리운 사연

사랑의 힘입니다.

[송미순 시인 약력]

아호 : 恩炅

2017.한양문학 신인문학상

2018.대한교육신문사  신춘문예문학상

<기행시 부문 >  "대상 "

2018.문학신문사 신춘문예 문학상 시 부문 "은상  " 

2018. 추미애 대표 (문학공로상 )표창장

2019.대전광역시 충효예실천운동 충효문학상 표창장 

2019. 21문학시대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2019.한양문인회 문학상  동시 부문 "대상"

2020 .대한교육신문사 문학상  동시 부문 " 대상"

2021. 대한교육신문사 문학상 시 부문 " 대상"

2020. 부산영호남문인회 동시 부문 "대상"

2020. UNNGO 문학신문사 동시 부문  "대상"

2022. 토지문학회 코벤트문학상 시 부문 " 대상"

(사)한국문인협회 중앙회 정회원

문예마을 사무국장,편집주간

한양문인회 정회원

부산영호남문인협회 정회원

대한시인협회 (전) 이사

한말글 사랑 문인협회 정회원

21문학시대 (전 )이사, 재무국장

투데이플러스 문화부 기자

◇ 봉사상

법무부 장관상

대전시 서구청장상 외, 3회

대전시 서구의장상

새마을 문고 대전광역시지부 회장상

대한적십자사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지사 회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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