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례 시인-[선진문학뉴스]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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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례 시인-[선진문학뉴스]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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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이수현 기자.




"백봉례 시인의 시향"






상사화 연정 


                          백봉례

    



이슬님이 살포시 다가와

입술을 적시면

그님은 초록빛으로

입맞춤할까 

불 그 레 달아오른 

8月에 심장소리는 

옅은 신음으로 임을 부른다

왜! 아니 오시 나요

울음을 토해내듯

한여름의 열기만 맴도는 밤

상사화 빛깔은 

초록 잎 새를 갈망하며

매미의 울음으로 짙어져간다.






[백봉례 시인 약력]


현 거주지 : 대전

현대문예 시 부문 등단

(전)중도문학 감사/ 부회장 역임

중도문학 38년 창립멤버 

중도문학 예술대상 수상

충청 미술 전람회 공모전 특선

선진문학작가협회 고문

SJC 문예방송 나레이션 작가

한국디지털 사진가협회 회원

문학지 표지 및 사진 개재 

VDCM 잡지사 사진기자

스톡 사진작가 VH 560

2022年 문화재단 창작 지원금 수혜

문학 작가들 코로나 지원금 수혜

저서 : 기억 저편의 눈물은 닦이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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