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진 시인-[선진문학뉴스]연재
선진문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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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13:52
【선진문학뉴스】이경순 기자/
"문서진 시인의 시향"
허리 잘린 젖줄
문서진
토끼의 머리통이 젖줄인 양
눈물겹게 살던 생때같은 인생들
굶주림에 헤매이다 못해
목숨 걸고 우리 밖으로 나오는데
기름진 땅 디디고 살던
자칭 금수저 같은 백성들은
세상 귀한 줄 모른 채
악마의 탈을 쓰고 날뛰는
백정들이 되었나 봐
미쳐버린 세상 속에
하루하루 연명하며 사는
피땀 눈물 맺힌 백성들 얼굴에
주름살만 늘어가는데
금쪽같은 자식들 앞날에
불신의 올가미만 가득 늘렸구나.
[문서진 시인 약력]
경남 창원출생
시사문단, 한맥문학 등단
손곡이달 문학상 대상수상
한하운(하운)문학상 수상
세종문화예술인대상 수상
선진문학작가협회 고문
선진문학작가협회 편집국장
도서출판 창작정원 편집인
문예지 심사위원
이첨,손곡 학술연구회
역사편찬위원 및 편집국장
시와 수상문학 회원
2024.환경공예품 시화전 출품
2018 중도일보 작품연재
2019 아시아뉴스통신 작품연재
2020 연합경제 TV 작품발표
2020 한밭일보 작품발표
2021 아시아뉴스통신 연재
2021 충청신문 연재
2023 The뉴스라인 연재
2024 계룡일보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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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문학뉴스 / 문서진시인 / 기사승인/ 2025. 1. 31일. PM 2시 00분/ ⓒ 작성-이경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