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례 시인-[선진문학뉴스]연재
선진문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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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09:23
【선진문학뉴스】이경순 기자/
"백봉례 시인의 시향"
정월 초하루
백봉례
흰 눈 쌓인 대나무 숲
北風 머금고 서성이는
따스한 기운
정한 수 떠 놓고 비는
거칠어진 두 손
누구를 위한 기원일까
언제나 그렇듯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하소
북풍 한 설도 녹아드는
지성의 불꽃
자식들은 그 마음 알기나 할까
하얀 촛불이 흘리는 눈물을.
[백봉례 작가 약력]
현 거주지 : 대전
현대문예 시 부문 등단
(전)중도문학 감사/ 부회장 역임
중도문학 38년 창립멤버
중도문학 예술대상 수상
충청 미술 전람회 공모전 특선
선진문학작가협회 고문
SJC 문예방송 나레이션작가/ 시사교양국장
한국디지털 사진가협회 회원
문학지 표지 및 사진 개재
VDCM 잡지사 사진기자
스톡 사진작가 VH 560
2022年 문화재단 창작 지원금 수혜
문학 작가들 코로나 지원금 수혜
한국을빛낸 세종문화예술인 대상 수상
2024.환경공예품 시화전 출품
저서 : 기억 저편의 눈물은 닦이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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