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택 시인 제 2시집 바람의 고향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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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택 시인 제 2시집 바람의 고향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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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택 시인 "바람의 고향 " 2집 출간



3년 만에 2집을 낸 시인, 

상실의 시대 위로의 말을 외치다.



2024년 3월 13일, 1집을 낸지 3년 만에 임유택 시인이 제2시집 '바람의 고향'을 들고 다시 나타났다. 

첫 시집 '다 버렸기에 가난하여서'에서 느껴졌던 풋풋한 느낌에서 한결 깊어진 108편의 시를 음미하며 원숙해진 시인의 모습을 느끼게 된다.


임 시인의 부탁으로 '바람의 고향' 발문을 쓰게 된 필자는 '자연을 노래하며 자연과 하나 되기를 열망하고, 그 속에서 꿈틀대는 생명과 섬세한 감성의 세계를 휘젓고 다닌다. 아직 보지 못한 세계, 무심하여 깨닫지 못했던 세계, 미처 느끼지 못한 세계를 이미저리(imagery) 하여 임유택 시인은 우리들 눈앞에 선보이고 있다. 자기만의 시를 진솔함과 오로지 한 가지 일에 몰두했던 조선의 선비 같은 모습으로 상상력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평을 했었다.


'바람의 고향' 발문에서 필자는 '이별', '정동진', '공산성에 해 지면', '화실의 밤'에 대한 해설을 했다. 

그러나 오늘 필자는 임시인의 '바람의 고향'의 제3부 '자연 속에서'의 시 중 '관세음의 말씀'을 소개하고 싶다.





힘들고 외로운 이여

오라

너의 아픔 보듬어 주리니


하늘의 구름 걷어

아린 속 닦아주고

청정한 물 한 호리병

네 앞길 축원하여 뿌리리


마음 다쳐 서러운 이여

간절히 되뇌이라

이 세상 오로지

너를 위해 존재하느니



            관세음의 말씀   - 전문-




[임유택 시인 약력]

충남 보령 출생
문예마을 등단
문예마을 운영위원장 
(저서) 
"다 버렸기에  가난하여서"
"바람의 고향"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이 1,600년이 넘었으니 내남이 믿는 종교와는 무관하게 우리에게 관세음보살이라는 존재는 결코 낯선 존재가 될 수 없다. 신라시대 원효대사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오죽하면 '나무아미타불'이라든가

'나무관세음보살'이란 단어가 우리 겨레의 삶 속에 묻어 있을까?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마음 한켠엔 남모르는 콤플렉스가 있고 천하의 영웅 호걸도 남이 모르는 아픔은 있는 법이다. 관세음의 말씀 1연을 보자. '힘들고 외로운 이여/오라/내/너의 아픔 보듬어 주리니//'


이 시대를 혹자는 상실의 시대라고 한다. 마치 어릴 적 어머니의 음성처럼 들리는 외침은 마음의 아픔을 치유하는 듯해서 좋다. 성경 이사야서 40장 1절의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와도 일맥상통 하는 느낌이다.


중간 중간 우리 전래의 옛 신화를 슬그머니 들고 나온 것 같은 임유택 시인의 '바람의 고향'을 읽으며 다음번 시인의 작품이 기대되는 것은 너무 큰 욕심 일까?




이번 2집 "바람의 고향"은 

대한민국에서, 세계 방방곡곡에서 독자들에게 사랑 받으리라 확신한다.





                                      [기사 : 송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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